📅 기준일: 2026년 10월 26일 (2026년 6월 글을 최신 자료로 다시 정리)
⚠️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전문 의료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조스타박스 맞았는데 또 맞아야 하나요?", "병원에서 생백신이랑 싱그릭스 중에 고르라는데 뭐가 달라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알아보면 이 두 질문에서 꼭 막히더라고요. 이 글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종류를 2026년 10월 기준으로 비교해요. 조스타박스가 빠진 뒤 지금 맞을 수 있는 백신 두 가지, 생백신과 재조합 백신의 차이, 나이별 예방효과, 예전에 맞은 분의 재접종 간격까지 질병관리청과 대한감염학회 자료로 정리했어요.

대상포진 예방접종 종류, 2026년 지금 맞을 수 있는 백신은?
2026년 10월 현재 국내에서 맞을 수 있는 대상포진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조스터(생백신)와 GSK의 싱그릭스(유전자재조합 백신) 두 가지예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의 「국내 유통 백신 현황」(2025년 12월 기준, 2026년 10월 19일 최종검토)에도 대상포진 백신은 이 두 제품만 올라 있어요.
조스타박스는 2009년 국내 허가를 받은 첫 대상포진 백신이었어요. 한국MSD가 2024년 5월 국내 공급 중단을 알렸고, 2024년 하반기부터 공급이 끊겼어요. 이어 2025년 10월 16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까지 취하했어요. 그래서 "조스타박스 단종"이라는 말은 이제 사실이에요. 다만 예전 글처럼 "남은 건 싱그릭스 하나"라고 보면 틀려요. 같은 생백신 방식인 스카이조스터가 계속 쓰이고 있거든요.
실제로 업계 집계(아이큐비아, 2026년 3월 머니투데이 보도)를 보면 2025년 접종량 기준으로 싱그릭스가 54%, 스카이조스터가 42%를 차지했어요. 지자체 무료접종 물량이 이 통계에서 빠져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두 백신이 거의 양분하고 있는 셈이에요.
생백신과 재조합 백신, 무엇이 다를까?
가장 큰 차이는 "살아 있는 약한 바이러스를 넣느냐, 바이러스 단백질 조각만 넣느냐"예요. 이 차이 때문에 접종 횟수, 맞을 수 있는 사람, 접종 후 몸살 정도가 모두 달라져요.
| 구분 | 생백신 (스카이조스터) | 재조합 백신 (싱그릭스) |
|---|---|---|
| 원리 | 독성을 약하게 한 살아 있는 바이러스 | 바이러스 단백질(gE) + 면역증강제 |
| 접종 대상(국내 허가) | 50세 이상 | 50세 이상,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
| 횟수·방법 | 1회, 팔 바깥쪽 피하주사 | 2회(2~6개월 간격), 어깨 근육주사 |
| 중증 면역저하자 | 접종하면 안 됨 | 접종 권고 |
| 항바이러스제 복용 중 | 접종 불가(효과 저하) | 접종 가능 |
| 접종 후 몸살·통증 | 상대적으로 적음 | 상대적으로 많음 |
출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대상포진」(2025.1.20 최종검토), 대한감염학회 성인 예방접종 권고 「대상포진 백신」(2023 개정).
대한감염학회 자료를 보면 재조합 백신은 임상시험에서 접종자의 16.5%가 일상생활이 어려운 수준(3등급)의 이상반응을 겪었고, 위약군은 3.1%였어요. 대신 1차에 몸살이 있었다고 2차 때 더 심해지는 건 아니어서 2차까지 예정대로 맞는 걸 권해요. 생백신은 이런 반응이 적고 한 번이면 끝나는 게 장점이고요.
대상포진 백신 예방효과, 나이에 따라 얼마나 차이 날까?
임상시험 기준으로 재조합 백신은 70세 이상에서도 90% 안팎의 예방효과를 보였지만, 생백신은 나이가 많을수록 효과가 크게 떨어졌어요. 대한감염학회가 정리한 대표 임상 결과는 아래와 같아요.
| 나이 | 생백신 예방효과 | 재조합 백신 예방효과 |
|---|---|---|
| 50~59세 | 69.8% | 96.6% |
| 60~69세 | 64% | 97.4% |
| 70~79세 | 41% | 91.3% |
| 80세 이상 | 18% | 91.4% |
| 대상포진 후 신경통(70세 이상) | 67% | 88.8% |
| 효과 지속기간 | 약 8년 | 10년 이상 추적 보고 |
출처: 대한감염학회 「대상포진 백신」 Table 1(2023). 생백신은 조스타박스 임상(SPS·ZEST), 재조합 백신은 ZOE-50·ZOE-70 결과.
여기서 꼭 알아둘 점이 있어요. 표의 생백신 수치는 조스타박스로 진행한 임상 결과예요. 스카이조스터는 조스타박스와 면역 반응을 비교하는 임상으로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스카이조스터만의 나이별 예방효과 수치는 따로 공개된 게 없어요. 같은 계열이라 비슷하게 보는 거지요.

재조합 백신은 2차 접종 후 10년간 추적한 연구에서도 예방효과가 89%로 크게 떨어지지 않았어요. 반대로 생백신은 접종 후 9~11년이 지나면 효과가 통계적으로 의미 없는 수준까지 내려간다는 연구가 있어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미국에서는 싱그릭스만 쓰고 있고, 면역이 정상인 50~69세에서 97%, 70세 이상에서 91%의 예방효과를 안내해요. 대한감염학회가 2023년 권고를 바꿔 "재조합 백신 우선, 생백신은 대신 접종 가능"으로 정리한 이유가 이거예요.
조스타박스 맞았는데 싱그릭스 또 맞아야 하나요?
맞을 수 있고, 맞는다면 싱그릭스 2회를 모두 맞아야 해요. 다만 국내 학회는 보통 생백신 접종 후 5년 정도 간격을 두라고 안내해요. 조스타박스나 스카이조스터를 맞은 분이 같은 생백신을 다시 맞는 재접종은 권고되지 않아요.
- 일반적인 경우: 생백신 접종 후 5년 정도 지나서 싱그릭스 2회. 근거가 된 연구가 "생백신 맞고 5년 이상 지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에요.
- 70세 이상이거나 대상포진 위험이 갑자기 커진 경우: 5년이 안 됐어도 싱그릭스를 고려할 수 있어요. 2회 접종과 비용을 감수할 수 있다면 5년 이내도 가능해요.
- 피해야 할 것: 생백신 맞고 2개월 이내에 싱그릭스를 맞는 건 권고하지 않아요.
- 대상포진을 앓았던 분: 국내 학회는 발병 직후보다 1년 이상 지나서 접종하는 걸 권해요. CDC는 발진이 다 나으면 기다리는 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아서, 담당 의사와 시기를 정하는 게 좋아요.
내가 무슨 백신을 언제 맞았는지 기억이 안 나면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의 예방접종 내역조회에서 먼저 확인해 보세요. 오래전 민간 병원에서 맞은 기록은 전산에 없을 수 있어서, 그때는 접종한 병원에 문의하면 돼요.
후기도 비슷한 이야기를 해요. 한 클리앙 사용자는 아버지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고도 대상포진을 두 번 앓는 걸 보고 접종을 결심했는데, 병원에 조스타박스 재고가 없어 싱그릭스를 맞았다고 적었어요. 이처럼 "예전 백신 맞았는데도 걸렸다"는 경험이 재조합 백신으로 다시 맞는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나에게 맞는 대상포진 백신 고르는 기준
면역저하 상태라면 싱그릭스, 그 외에는 "효과와 지속기간"을 볼지 "1회 접종과 비용·몸살 부담"을 볼지로 고르면 돼요. 학회 권고도 재조합 백신을 우선으로 두면서, 1회 접종이고 값이 싸며 이상반응이 적은 생백신을 선택지로 남겨 뒀어요.
- 항암치료, 장기·조혈모세포 이식, 면역억제제 치료 중이거나 예정인 분
- 70세 이상이라 생백신 효과가 떨어지는 나이인 분
- 항바이러스제를 복용 중인 분
- 10년 이상 길게 예방 효과를 기대하는 50~60대
- 면역 상태가 정상이고, 한 번에 끝내고 싶은 분
- 사는 지역 보건소가 생백신 무료접종을 지원하는 분
- 접종 후 이틀 정도 몸살로 쉬기 어려운 분
비용도 현실적인 기준이에요. 지자체 지원은 대부분 생백신이에요. 서울경제TV 보도(2026년 10월)에 따르면 지원사업을 하는 218곳 가운데 146곳이 생백신만, 62곳이 두 가지 모두, 10곳이 재조합 백신만 지원해요. 예를 들어 서울 도봉구는 2026년 65세 이상 미접종 구민에게 생백신 1회를 무료로 놓아 주고, 백신이 소진되면 끝나요. 대상포진은 아직 국가예방접종이 아니에요. 질병관리청이 2026년 국정감사에서 고위험군부터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한 단계예요. 우리 동네 지원 조건과 싱그릭스 가격은 아래 관련 글에 따로 정리해 뒀어요.
싱그릭스를 맞은 분들의 후기를 모아 보면 공통점이 뚜렷해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후기 여러 편에서 2차 접종 다음 날 고열·오한·근육통으로 하루를 거의 누워 지냈고, 48시간쯤 지나니 멀쩡해졌다는 이야기가 반복돼요. 그래서 "2차는 금요일이나 연휴 전날 맞는다", "다음 날까지 해열진통제를 챙겨 둔다"는 팁이 많았어요. 저였다면 일정을 비울 수 있는 날을 먼저 정하고 예약할 것 같아요.
- 면역억제제, 고용량 스테로이드, 항암치료 중인 분: 생백신은 금기예요. 접종 전에 복용 중인 약을 모두 알리세요.
- 지금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분: 백신은 치료제가 아니에요. 지금은 진료가 먼저이고, 접종은 회복 뒤에 의사와 시기를 정하세요.
- 백신 성분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겪은 분, 1차 싱그릭스 후 아나필락시스가 있었던 분: 다음 접종을 하면 안 돼요.
- 생백신을 맞은 지 2개월이 안 된 분: 싱그릭스 접종은 기다리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조스타박스는 이제 아예 못 맞나요?
네. 2024년 하반기 국내 공급이 끊겼고 2025년 10월 품목허가도 취하됐어요. 생백신을 원하면 스카이조스터를 맞으면 돼요.
Q. 스카이조스터와 싱그릭스 중 뭐가 더 좋아요?
예방효과와 지속기간은 싱그릭스가 앞서서 대한감염학회가 우선 권고해요. 스카이조스터는 1회 접종, 낮은 비용, 적은 몸살이 장점이라 면역이 정상인 분에게는 여전히 선택지예요.
Q. 생백신 맞고 몇 년 뒤에 싱그릭스를 맞을 수 있나요?
국내 학회는 보통 5년 정도 간격을 권해요. 70세 이상이거나 위험이 커진 경우엔 더 일찍 고려할 수 있고, 2개월 이내 접종은 권고하지 않아요. 맞는다면 2회 모두 맞아야 해요.
Q. 싱그릭스 2차를 6개월 넘게 놓쳤으면 처음부터 다시 맞나요?
아니요. 1차부터 다시 맞을 필요 없이 가능한 한 빨리 2차만 맞으면 돼요. 반대로 1차 후 4주 안에 2차를 맞았다면 그 시점부터 4주 뒤 다시 맞아야 해요.
Q. 대상포진 예방접종 보건소 무료는 어떤 백신인가요?
지자체마다 달라요. 지원하는 곳의 대부분이 생백신만 지원하고, 일부만 싱그릭스까지 지원해요. 주소지 보건소에 대상 나이, 거주 기간, 백신 종류, 잔여 물량을 먼저 확인하세요.
정리
조스타박스는 단종됐고, 지금 대상포진 예방접종 종류는 스카이조스터(생백신 1회)와 싱그릭스(재조합 2회) 두 가지예요. 효과와 지속기간은 싱그릭스가 앞서고, 면역저하자는 싱그릭스만 맞을 수 있어요. 생백신을 맞은 적 있다면 보통 5년 정도 지나 싱그릭스 2회를 고려하면 돼요. 오늘 할 일은 하나예요. 예방접종도우미에서 내 접종 기록부터 조회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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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상포진 백신 NIP 논의, 질병청 고위험군 우선 지원 검토(2026.10.23) / 서울 도봉구보건소,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2026)
💡 이 글은 건강 회복 경험과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백신 공급과 지원 제도는 기준일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접종 전 의료기관과 주소지 보건소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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